나는솔로 13기 최종 선택, 최종 커플, 순자 통편집 이혼 사과문

나는 솔로 13기가 4박 5일의 여정을 드디어 마무리하였다. 이번 기수를 지루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사람들의 다양한 면을 볼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나는 솔로 회차 중 가장 많은 커플이 나온 기수가 아닌가 싶다.

 

 

제일 먼저 영수가 최종선택을 하였다. 영수는 현숙 외에도 영자, 옥순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옥순과는 데이트도 했었다. 최종선택 아침엔 현숙과 데이트를 하기 위해 데이트 장소로 이동 중 현숙은 영수에게 영수의 마음속엔 자신이 있냐며 묻기도 했으나 영수는 기다리라는 말만 하여 현숙을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했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영수는 현숙을 선택하였으며 현숙 또한 영수를 최종선택하여 13기 첫 번째 커플이 되었다.

 

 

그다음으론 영호가 최종선택을 하였다. 영호는 정숙을 최종선택 하였는데 방송으로 모든 장면이 나오진 않았겠지만 영호와 정숙의 데이트 이후 핑크기류가 조금씩 흘렀던 것 같다. 영호의 선택을 받은 정숙도 영호를 선택하여 13기 두 번째 커플이 탄생하였다.

 

 

상철은 영자, 옥순과 이야기를 나누었으나 영수와 엮였단 이유만으로 두명 모두 마음에서 지웠었다. 하지만 옥순과 저녁에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나눠볼 수 있었고 상철과 옥순은 13기의 최종커플이 되었다.

 

 

나는 솔로 13기는 영숙을 위한 나는솔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숙이 굉장히 화제였었다. 영철은 영숙과 영식 사이에 들어갈 자리가 없다고 생각하여 영숙을 포기하는 듯한 행동과 말투였었다.

 

하지만 최종선택에서는 영숙을 선택하였고 영식은 당연히 영숙을 선택하였다. 영철과 영식의 선택을 받은 영숙은 최종적으로 영식을 선택하며 13기 최종커플이 되었다. 

 

 

광수와 순자는 데이트 했던 장면 후부터 거의 통편집을 당했었다. 광수, 순자 외에 다른 사람들의 화제성이 커져서 편집을 했구나 싶었으나 마지막 최종선택할 때까지 그들의 모습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광수는 순자를 선택하고 순자도 광수를 선택하며 최종커플이 되었다. 이로써 나는  솔로 13기에서는 총 다섯 커플이 성사되었다.

광수와 순자의 이야기로 돌아오면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화제성이 커져도 매 화마다 통편집은 너무하다 싶었다. 통편집의 이유가 마지막 회차가 되자 수면 위로 드러났다. 광수와 순자가 통편집된 이유는 다른 출연진들의 화제성 때문이 아니라 순자에게 있었다. 

 

 

13기 순자는 이혼을 했던 이력을 숨기고 나는솔로 13에 출연을 하였다. 나는 솔로에도 돌싱들이 출연했던 적이 있었지만 그땐 돌싱들을 모집하여 방송했었으나 13기는 돌싱들이 아닌 미혼 남녀가 결혼을 전제로 출연한 기수이다. 아래 글은 13기 순자가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작성한 내용이다.

 

 

제작진에서 사과할 기회를 주었으나 순자는 모르쇠로 일관했던 점은 아쉬운 것 같다.  나는 솔로 제작진도 사전 인터뷰를 하며 출연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긴 하지만 모든 것을 알 순 없다. 이미 지나간 일이므로 나는 솔로 제작진을 비난하거나 이미 사과문을 게시한 13기 순자도 비난할 필요까진 없을 듯하다.